간밤에 눈이 왔습니다! 경남 의령에서는 이 정도 눈도 보기가 힘드니까요. ^^; 다른 곳은 꽤 많이 내렸다고 하던데 출퇴근길 무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눈 내린 골프장은 또 새로운 감성입니다. 하얀 도화지 위에 발자국이 찍히고, 공이 굴러간 흔적이 예쁘게 남습니다. 겨울골프를 즐기시는 분들은 하얗게 내린 눈 위에서 형형색색의 공으로 플레이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전혀 색다른 경험이지요!
그린이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스코어를 낮출 수 있는 꿀팁이 있습니다. 퍼팅을 할 때 먼저 플레이한 사람들의 흔적들을 참고하는 것입니다. 파크골프를 쳐보시면 일부 홀 컵들은 경사지에 위치해 있고 경사면에 따라 공이 흘러내리게 됩니다. 눈 온 뒤 또는 아침, 저녁으로 이슬이 내렸을 때도 활용할 수 있는 팁이지요. 덧붙이자면, 공이 꺾이는 정도(브레이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공의 속도(스피드)입니다. 앞선 흔적들을 참고하여 스피드만 잘 맞춘다면 '땡그랑' 소리를 높은 확률로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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