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구소 석창성대표의 강의를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야 하는 분들에게, 6차 산업 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은 사진을 보고 촬영한 사람을 평가합니다. 우리 제품도 결국 고객들이 사진을 보고 판단합니다. 심지어 품질마저도 사진을 보고 판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진 기술을 처음 산 나라는 프랑스입니다. 자부심이 있으며 초등학생 때부터 프랑스는 사진을 가르칩니다. 사진 한 장이 60억 짜리도 있고, 한국 작가의 10억짜리 작품(흰 종이에 점 몇 개)도 있습니다. 현대예술 사진이 비싼 이유는 작가의 철학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미술을 가르치지 않는 국가는 없을 것입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입니다. 요즘 현대인은 미술보다 사진을 더 많이 다루고 접합니다. 그러나 가르치는 곳은 많이 없습니다. 한국과 일본만 '사진'이라는 용어를 씁니다. 베낄 '사'에 참 '진'입니다. 진짜를 베끼는 것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사진을 현대미술의 중심이라 생각합니다. 조명과 촬영기법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미술을 얘기할 때 사진을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글이 있기 전에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글이 만들어진 후 스토리가 생겨났습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글로 저 멀리까지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사진은 글을 대신하는 기록의 수단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글이 아닌 이모티콘으로 자신을 표현합니다. 지금까지의 시대는 글, 스토리의 시대였지만 다음 시대는 사진과 동영상의 시대입니다. 벌써 시작되었습니다.
사진의 특성에는 보는 즉시 알 수 있는 즉시성, 사실성이 있습니다. 사실성을 기록하는데 탁월한 기능이 있습니다. 진실을 말해주지는 않기 때문에 증거로 쓰이지는 못합니다. 의도를 담을 수 있고 사진을 보는 순간 신뢰가 가게끔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내의성을 가지고 있으며 의도가 잘 못 전달될 수 있고, 주관적일 수 있기 때문에 모호성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진의 특성은 휴대성과 접근성, 조작성을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이 찍어야 휴대성이 높은 것이고 언제든 온라인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 또한 매우 간단합니다.
식품 사진을 찍을 때는 효과 적용은 하지 않는 것이 유리합니다.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천만 원짜리 장비로도 어려운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찍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제품사진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맞습니다.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르지는 않습니다. 나름대로 사정이 있습니다. 5만 원이면 5만 원의 가치를 하고 10만 원이면 10만 원의 가치를 합니다. 매출이 5천만 원이 넘는다면 전문가한테 맞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은 홈페이지를 잘 활용하기가 어려운 세상입니다. 홈페이지가 있어도 휴대폰과 잘 연동이 되어 있어야 하고, 주로 카페나 블로그를 많이 합니다. 앞으로는 회사나 체험 농장만의 어플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대학생들에게 부탁해서 가볍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AI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프레이밍, 구도도 필요 없습니다. 물론 예술사진을 찍을 때는 필요합니다. 농식품 같은 경우 그냥 가운데 놓으면 됩니다. 정작 더 중요한 것은 수평과 수직 맞추기입니다. 수평과 수직을 반듯하게 맞춰주면 제품에 신뢰가 생깁니다. 제품사진은 특히나 수평과 수직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명암의 이해도 필요합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밝은 것을 좋아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 눈은 심리적으로 밝은 곳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홈페이지도 글을 줄이고 사진을 키우고, 배경을 최소화하고 찍고자 하는 대상을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을 배운 사람들은 내의성을 고려해서 반듯하게 찍습니다.
1차 농산물이고 제품이 같을 경우 6만 원, 5만 원, 4만 원짜리 사진이 다 달라야 합니다. 딱 보고 6만 원짜리 제품을 사고 싶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콩 같은 어두운 제품은 밝게 찍어야 합니다. 그러나 배경이 밝은 곳에서 찍으면 제품이 어둡게 나옵니다. 수평, 수직을 잘 맞춰야 되고, 면을 잘 맞춰야 합니다. 눈 레벨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이들 체험사진을 찍을 때 위에서 찍으면 권위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지배적인 시선으로 보게 됩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찍어야 가로세로도 맞고 보는 사람들도 대상을 존중하는 시선으로 보게 됩니다. 제품을 반듯하게 놓고 카메라를 반듯하게 놓으면 사진이 잘 나옵니다. 건물사진을 찍을 때는 뒤집어지는 사진이 제일 좋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다면 안쪽으로 넘어지게 해야 합니다.
사진을 찍을 때 다음과 같은 마음가짐이면 좋습니다. 크게 찍습니다. 인물사진을 찍을 때 눈만 나오게 찍을 정도로 크게 찍어도 됩니다. 내가 원하는 대상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밝게 찍습니다. 신뢰성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역시 신뢰성을 주기 위해 가로, 세로를 맞춰줍니다. 그리고 눈높이를 맞춥니다. 이 정도만 배우는데도 전문가들도 6개월이 걸립니다. 모나리자라는 작품을 아실 것입니다. 프랑스가 파리를 내줘도 이 작품은 못 내준다고 할 정도입니다. 추정가격은 700억 이상입니다. 모나리자가 이쁜 얼굴이 아닌데도 유의미한 이유는 사람의 상반신만 그린 최초의 그림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증명사진을 찍을 때 상반신만 찍습니다. 최고의 프레임입니다.
사진을 잘 찍고 싶으면 카메라 렌즈를 제품 가운데에 맞추면 됩니다. 찍고자 하는 대상의 면에 딱 맞춰야 합니다. 사람의 눈은 경험에 의해서 밝기를 보정해서 보는 기능이 있습니다. 노란색 박스를 어두운 곳에 가져가도 노란색이라 인식합니다. 카메라는 어두운 곳에 가져가면 어둡다고 인식을 합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색으로 밝기를 보정해 줘야 합니다. 후보정을 얘기하자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다루어야 하는 프로그램들도 많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원본 사진을 잘 찍는 일일 것입니다. 많은 사진을 오래 찍다 보면 실력은 향상되게 되어 있습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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